본 연구는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암환자를 위한 어플리케이션기반 정신건강 자기관리 프로그램 하루(HARU)의 개발 및 효과성 검증을 목표로 한다. 본 연구를 통해서 암환자가 빈번하게 호소하는 심리적 영역인 정서(우울 및 불안), 수면, 그리고 통증에 대해 근거기반(evidence-based)의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한다. 하루(HARU)는 다음과 같은 절차로 이루어진다. 먼저, 간단한 스크리닝 검사를 통해서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역을 밝히고, 심층 평가를 통해 해당 영역에서 경험하고 있는 심리적 어려움의 정도를 파악한다. 심층 평가에서 절단점(cut-off score)를 넘은 참가자들은 어플리케이션 기반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인 “오늘 하루”에 참가할 것을 권고하고, 절단점 아래의 점수를 받은 참가자들은 “하루 카드” 프로그램에 참가할 것을 권한다. “오늘 하루” 프로그램은 66일 동안, 일주일에 5일, 하루에 15분간 이루어지는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으로 정서(우울 및 불안), 수면, 및 통증 영역에서 경험하는 심리적 문제를 보다 심층적으로 다루게 된다. “하루 카드” 프로그램은 66일 동안, 매일 참가자가 정한 시간에 카드의 형태로 암과 관련하여 유용한 정보들, 책, 음악, 영화 등의 정보를 참가자의 핸드폰으로 푸시 알림의 형태로 제공한다. 본 연구를 통해 하루(HARU)를 개발하고, 효과성을 검증, 최종적으로 프로그램을 확산하고자 하며, 본 프로그램을 통해 암환자가 경험하는 심리적 문제에 대한 정보 및 치료 프로그램을 접근성이 높은 어플리케이션의 형태로 제공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한다.
담당자 연락처 : 함경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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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암환자를 위한 어플리케이션기반 정신건강 자기관리 프로그램 하루(HARU)의 대상자와 일반 대조군의 비교를 목표로 한다.
본 연구를 통해 암환자가 빈번하게 호소하는 문제인 우울과 불면에 대해 동일한 문제를 경험하는 일반인과 인지도식의 차이가 나타나는지 여부를 탐색하고자 한다. 연구는 다음과 같은 절차로 이루어진다. 먼저, 기존 하루(HARU) 연구에 참여하는 우울, 불면을 경험하는 집단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설문과 컴퓨터기반 정서평가과제를 실시한다. 그 후 우울 또는 불면을 경험하는 일반인, 그리고 우울 또는 불면을 경험하지 않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동일한 설문과 컴퓨터기반 정서평가과제를 실시한다. 설문문항은 인지도식을 측정하는 것을 목표로 실시되며, 컴퓨터기반 정서평가과제의 경우 제시된 단어에 대해 긍정, 또는 부정 편향된 정도를 파악하는 것을 목표로 실시된다. 본 연구를 통해 우울 또는 불면을 경험하는 암환자와 일반인, 그리고 우울 또는 불면을 경험하지 않는 일반인의 인지도식을 비교하여 집단간 인지도식 차이가 있는지를 탐색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암환자를 위한 어플리케이션기반 정신건강 자리관리 프로그램 하루(HARU)의 대상자와 일반 대조군의 비교를 목표로 한다. 본 연구를 통해서 암환자가 빈번하게 호소하는 심리적 영역인 정서(우울 및 불안), 수면, 그리고 통증에 대해 일반인과 부정적 자극에 대한 주의편향의 정도를 비교하고자 한다. 연구는 다음과 같은 절차로 이루어진다. 먼저, 기존 하루(HARU)연구에 참여하는 심리적인 어려움이 있는 집단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설문과, 컴퓨터기반 과제(Dot-probe, IAT)를 실시한다. 그 후 심리적으로 어려움이 없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동일한 설문과 컴퓨터기반 과제(Dot-probe, IAT)를 실시한다. 설문문항은 우울 및 불안, 수면, 통증 영역에서 경험하는 심리적 문제를 파악을 목표로 실시되며, 컴퓨터기반 과제의 경우 정서에 따라 관련 자극(언어적, 시각적 자극)에 대해 주의편향의 정도를 파악하는 것을 목표로 실시된다.
본 연구를 통해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 간 인지적 수준에서 주의편향이 발생하는지를 비교하여, 정서가 인지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자 한다. 담당자: 진시영 02-2123-7536, 010-2008-2448 본 연구에서는 소아/청소년 암 생존자들의 디스트레스를 선별하는 도구를 개발하고, 이를 타당화하고자 하였다. 연구 1 에서는 소아청소년 암 생존자가 빈번하게 경험하는 심리사회적 문제를 파악하고, 이를 측정하는 기존의 도구를 알아보기위하여 문헌조사와 그룹 인터뷰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생존자가 경험하는 디스트레스는 크게 정서, 또래관계, 학교생활, 신체증상, 삶의 만족도와 관련된 영역으로 분류되었으며, 정서 영역에서 동일하게 빈번하게 언급된 우울, 불안 문항을 제외하고는 각 영역 당 한 문항이 산출되어 총 6 문항이 산출되었다. 연구 2 에서는 연구 1 에서 산출된 문항의 예비 평가를 실시하였다. 먼저 방문한 생존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예비 문항의 내적일치도와 구인타당도를 평가한 결과, 크론바 알파 및 KMO값은 적절하였으며 바틀렛 구형성 검정 또한 유의하였으나, 문항간 상관이 낮은 것으로 확인되어 문항의 용어를 수정하였다. 그 결과 수정된 문항의 내적일치도와 구인타당도가 향상되었다. 마지막으로 연구 3 에서는 최종 DST 문항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평가하였다. 그 결과, DST 의 내적일치도와 검사-재검사 신뢰도, 공인타당도와 변별타당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 DST 가 심리측정적으로 안정적인 도구임이 확인되었다.
의학 발전과 함께 소아암이 치료 가능한 질병이 되면서, 소아암 생존자 아동, 청소년의 장기적인 심리사회적인 적응과 관련된 문제가 주목을 받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의 소아암 생존자 아동, 청소년의 삶의 질과 문제 행동 수준을 건강 통제 집단과 비교하고, 자녀의 심리적 적응 상태를 평가하는데 나타나는 부모와 자녀의 보고 불일치 양상이 소아암 경험 여부에 따라 차이가 나타나는가를 알아보았다. 소아암 생존자 집단과 건강 통제 집단의 아동, 청소년과 그들의 어머니가 연구에 참여하였다. PedQL의 아동 버전과 부모 버전을 이용하여 삶의 질을 측정하였고, K-CBCL과 K-YSR을 이용하여 문제행동 수준을 측정하였다. 분석 결과, 소아암 생존자 집단은 건강 통제 집단과 비교하여 전반적으로 신체적, 사회적 기능에서 낮은 삶의 질을 경험하고 있었고, 높은 수준의 내재화된 문제 행동을 보이고 있었다. 이 때의 결과는 어떤 정보원을 사용하였느냐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였다. 정보원간의 보고 불일치 양상을 살펴보았을 때, 두 집단 모두에서 부모는 자기 보고에서보다 문제 행동은 더 낮게, 삶의 질은 더 높게 보고하는 경향을 보였다. 소아암 생존자 집단과 건강 통제 집단에서 나타난 부모와 자기 보고의 불일치 정도를 비교해보았을 때, 삶의 질의 대부분의 영역에서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으나 내재화된 문제행동 영역에서 소아암 생존자 집단이 건강 통제 집단보다 부모와 자녀의 보고 차이가 유의미하게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본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의의와 한계점에 대해 논의하였다.
소아암은 신체뿐 아니라 심리적으로 장기적인 건강 문제를 초래하는 부정적인 사건이다. 최근 의학의 발전으로 소아청소년암 생존율이 급격하게 증가하여 현재 국내 전체 소아청소년암 5년 상대생존율은 80%에 달한다. 생존율 증가에 따라 암환자 치료의 목표는 생존을 넘어 삶의 질의 유지와 돌봄까지 포함하게 되었다. 이에 암 생존자의 삶의 질에 대한 관심은 연구 장면과 임상 현장 모두에서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HRQoL이란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으로 온전한 상태라는 건강의 정의에 따라 최소 3가지 삶의 영역에 대해서 스스로가 평가하는 기능 수준과 건강 수준을 의미하는데, 동일한 진단을 받은 암환자나 생존자이더라도 서로 다른 HRQoL을 보인다. 소아청소년암 환자와 생존자의 삶의 질의 결정인에 대한 문헌 리뷰 연구는 결정인으로서 암종과 재발 상태와 같은 암 관련 변인, 암 치료력 변인, 후기 합병증으로 불리는 치료와 관련된 증상, 연령 및 진단 당시의 연령, 성별과 같은 생존자 개인의 특성, 부모의 건강과 사회경제적 수준 등의 가족의 특성을 들고 있다. 이와 같이 다양한 요인이 삶의 질의 차이를 빚거나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기존 연구에서 밝혀진 바 있으나, 각각의 요인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 지와 장기적으로 어떤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한 연구는 드물다. 그러므로 본 연구팀은 소아암 생존자의 삶의 질 종단연구를 통해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을 보다 자세히 탐색하고자 한다. 현재 소아암 생존자 클리닉에 방문한 생존자 약 350명을 대상으로 삶의 질을 반복 측정한 데이터를 분석 중이다. 담당자: 이명아 ([email protect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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