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주위를 맴돌며 매사에 간섭하는 ‘헬리콥터 맘’, 앞장서서 자녀 앞에 놓인 장애물을 대신 제거해주는 어머니를 지칭하는‘잔디깎이 맘’과 같은 신조어는 사회적으로 만연한 과보호 양육을 반영한다 (LeMoyne & Buchanan, 2011). 또한 한국, 일본, 독일, 스웨덴 등 자녀에 대한 양육 형태에 따른 조사 결과, 우리나라 어머니는 상대적으로 지지가 적고 통제가 심하며(이선이, 이여봉, 김현주, 2008) 한국적 과보호는 지나친 통제 이외에 체면 중시, 성취에 대한 강조, 자녀에 대한 동일시를 특징으로 하는 것으로 보고된다(정경미, 윤성연, 2015). 선행 연구들에 따르면 과보호는 대학생 자녀의 권리의식이나 부정적 성격적 특질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므로 대학생들의 과보호 수준을 정확히 반영할 수 있는 척도의 개발이 필수적으로 여겨진다. 따라서 본 연구는 정경미와 윤성연(2015)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발하고 타당화한 한국 과보호 양육척도(Korean-Parental Overprotection Scale; K-POS)의 하위 문항을 일부 개정하고 대학생을 대상으로 재척도화하고자 한다.
담당자: 이승아 [email protected], 조성현 [email protected]
1 Comment
1/30/2024 08:05:42 pm
What are the societal implications of helicopter parenting and overprotective caregiving, particularly in the context of Korean mothers and their children? Greeting : <a href="https://journals.telkomuniversity.ac.id/">Telkom University</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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