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세브란스 연세암병원 소아청소년암센터(센터장 유철주 교수)는 혈우환우와 가족을 위한 2015년 첫 건강강좌를 내달 18일 오후1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센터측에 따르면, 이번 건강강좌는 건강 습관 만들기 심리학 강의와 혈우병 보인자의 건강관리, 재활치료에 대한 내용을 준비했고, 구강검진과 초음파검사(무릎, 발목 관절)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했다. 연세암병원 소아청소년암센터에서는 매년 3회씩 혈우병 건강강좌를 진행해왔고, 혈우환자의 케모포트 시술(중심정맥관 삽입술)과 신약개발 임상시험에 관한 강좌 등으로 혈우병치료의 영역을 조금씩 넓혀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따라 참가 환우와 가족도 점차 늘고 있다.
이번 건강강좌는 내달 18일 오후1시부터 4시까지 연세대 연세암병원 지하3층 서암강당에서 진행되며, 참석을 위해 전화 02-2228-4278 또는 이메일 [email protected]로 사전등록 해야한다. 특히 처음으로 진행하는 ‘관절 초음파검사’는 선착순 15명만 가능하므로 관심있는 환우들이 꼭 사전등록 해달라고 센터측은 밝혔다. 포괄적 혈우병치료를 선도하는 세브란스의 이번 건강강좌가 환우들의 삶의 질을 올리는 데에 작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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